유부남 꼬시는 여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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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퇴사한지 몇달정도 된 전직장 동료한테 계속 연락이 온단건 알고 있었어요.일적으로 도움받고 물어볼거 많으니까...하면서 조금 사적으로 연락오는것 까진 참았습니다. 남편도 딱 선을 긋고 있는게 보여서...
근데 이제 남편까지 미워지기 시작할정도로 선을 넘길래...안될거 같아 그분께 전화를 해서 한마디 할려고 하니 연락이 안돼 카톡을 남겼는데..그냥 작은 사과만 원했어요..아주 적반하장이네요.
전결국 차단당했고 분이 안풀려요...
이게 제가 선넘은건지..이분이 제정신이 아닌건지 이제 헷갈립니다.
위는 남편과 주고 받은 카톡입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될수 있는 내용은 가렸어요...
저걸보고 남편은 한참동안 아무런 대꾸나 피드백 하지 않았고
그냥 차단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저사람이 미치지 않고야 저렇게 일방적일수가 있나도 싶은 생각도 있긴합니다..
그후로 그사람에게 제가 바로 연락한 내용입니다.
저사람 한테 전화해서 따지니 엄마까지 바꿔주며
아무일도 없었는데 내가 오바한단 식으로 비난만 들었어요..
20대면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보다 할텐데 그런것도 아니고....
내남편 유부남인거 모르는사람도 아니고..휴...
제가 오바한거 같은지..저사람이 미친건지 좀 봐주세요...
여론에 따라 사과들을때 까지 계속 해보던지 아님 포기 하던지
혹시라도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저사람한테 사과를 하던지 뭐라도 하고싶어요.
상대 안하는게 약이라고들 하시는데..사정상 저 회사랑 연을 아예 끊기가 힘들어요..
저기 저사람이 일을하고 있는이상 신랑과 계속 마주칠수 밖에 없는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