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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같은 남자랑 계속 마주칠 확률 (ft.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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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킬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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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을 떠난 국어 선생님 박하경.

부산의 한 극장을 찾아서 재밌게 영화를 보는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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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어떤 사람의 핸드폰 벨소리가 울림

아 누구임 하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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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서 구교환 닮은 남자가 이렇게 쳐다보고있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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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을쩍 몸을 낮추고 모른척 영화에 빠져드는 박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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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이상했지만?! 룰루랄라 영화 감상을 마치고

부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밀냉면을 먹으러 감٩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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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비빔? 고민하다가

비빔으로 맛있게 후루룩 뚝딱 하고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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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남성 또 마주침ㅋㅋㅋ

뭐 부산 밀냉면은 맛집이니까?

그럴 수 있음ㅇㅇ

 

근데 그 다음 찾아간 서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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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남자 여기 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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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에 지하철역에서 또 만남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운명 아님? 영혼의 반쪽인거 같은데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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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알아보고 웃음이 터진 두 사람..

나 왜 점점 설렘 (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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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마주친 인연으로 야외 영화관도 같이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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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산책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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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 야경도 같이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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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사라짐ㄴㅇㄱ

이상하지만 이미 사라진 사람 찾을 수 없어서

 

결국 박하경 혼자 돌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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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뛰어오는 폼 봨ㅋㅋㅋㅋㅋ (구교환 당신.. 귀여워)

다시 나타난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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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남자는 박하경이 사라진줄 알고

근처 여기저기 뒤져보고 다녔다고 함

 

서로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줄 알았다며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 아니랄까봐 ‘이야기’에 대한 토크를 시작함ㅋㅋㅋㅋ

 

갑자기 누군가 사라지는 이야기는 무슨 장르냐고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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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 아니냐고!!

처음부터 멜로였냐고! 둘 사이가 지금 멜로라고 하는거 아니냐고!!

여기서 심장 부여잡고 쓰러졌다 돌아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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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자기 귤 좋아한다고 봉투 가득 사온것도 귀여움ㅋㅋㅋㅋㅋㅋ

(이미 경계심은 0%에 다다른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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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만남도 기약하는데

하루종일 우연히 만났던거처럼

내일도 ‘우연히’ 만나기를 기약하면서 헤어지는 두 사람

우연히라는 말이 언제부터 이렇게 설렜던거냐..? 나 죽음 。・゚・(ノД`)・゚・。

그리고 여기 꼭 영상으로 봐야함 뛰어가는 폼 개귀여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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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찍

우연히 마주치기로 했던 극장에 도착한 박하경

과연 어제 그 남자는 올까? ԅ( ิิ∇ ิิ ԅ)

 

가볍게 보려고 틀었는데

뜻밖에 심쿵 당하고 설레서 혼남ㅠㅠ

>> 박하경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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