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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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자꾸 거슬리는 진도준에게
경고하는 진화영(김신록 배우)
"너희는 우리랑 달라."
과외를 위해 한서진네 집에 살게 된 혜나(김보라 배우).
감사하다 말했지만 사실 지하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원상아의 돈을 빼돌린 오인주(김고은 배우).
"난 이 표정이 제일 좋아.
꼭 장난감 잃어버린 어린애같애."
독립운동가 홍파(서유정 배우). 일본군을 물에 빠뜨려 죽을 위기를 벗어나지만 뭍 위에서 또 다른 일본군과 마주한다.
오영숙(전종서 배우)은 자신을 학대하던 엄마를 살해한 뒤 자유를 만끽한다.
"다시 태어난 기분이야. 왠지 내 생일같아."
영숙의 집을 찾아온 경찰.
딸기를 먹으며 능청맞게 거짓말한다.
"우리 엄마가 받았나보다."
마더(김혜자 배우)는 아들의 결백을 주장한다.
"사실은 우리 아들이 안그랬거든요."
애인과 말다툼을 하는 이예린(전수진 배우).
"너 견딜 수 없이 촌스러워 아주."
전애인과의 문제로 열린 재판에서 스스로를 변호하는 전예슬(고윤정 배우).
"차라리 생판 모르는 남이었다면 끔찍한 악몽을 꾼 거라 털어버리기라도 했을텐데"
지금껏 엄마의 바람대로 살아온 차은재(이성경 배우).
드디어 엄마에게 저항한다.
"나 쪽팔리게 하지 마. 두 번 다시 이런 걸로 찾아오지 마, 엄마."
딸이 학교폭력 당한 것을 알게 된 강마리(신은경 배우).
"누구야."
팀장의 불륜상대로 오해받은 염미정(김지원 배우). 팀장과 바람피우는 여자 누군지 아냐며 묻는 동료를 노려본다.
사실 그 질문을 한 한수진(공예지 배우)이 진짜 불륜상대. 전부 아는 듯한 염미정을 보곤 표정을 바꾼다.
수능날 이후 집을 나간 엄마.
어느날 송혜원(김태리 배우)은 엄마가 돌아왔음을 직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