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싸인회 응모권' 뒤에 쌓이는 플라스틱…케이팝 음반 규제 목소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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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퇴근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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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구매가 팬싸인회 응모권과 굿즈 수집 목적으로 이뤄지면서, 환경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2023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케이팝 팬 52.7%가 굿즈 수집을 위해 음반을 구매했으며, 판매량 상위 음반의 96.9%는 랜덤 포토카드를 포함하고 있었다. 올해 한 아이돌 그룹은 19가지 버전의 음반을 동시에 출시하기도 했다. 김나연 케이팝포플래닛 캠페이너는 “케이팝 팬들이 팬싸인회에 당첨되기 위해 몇백만 원어치의 음반을 사는 일이 빈번하다”고 언급했다.
(중략)
이날 토론회에서는 근본적으로 음반 판매량을 줄일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사의 자율 규제와 음반 집계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채지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음악 차트에서 음반 판매량 집계를 제외하거나 한 가지 음반만 집계하도록 변경하는 것이 빠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실제 영국 차트는 랜덤 요소가 포함된 음반을 판매량 집계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에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은 랜덤 요소가 없는 버전의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전문은 아래 기사 링크를 통해 확인!!
https://www.futurechosun.com/archives/107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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