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女 BJ에 8억 뜯겨…'불법행위 없었다, 명백한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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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 측이 인터넷 방송 BJ로부터 협박을 당해 8억원 상당을 갈취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김준수는 명백한 피해자"라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보도된 바와 같이, A 씨는 김준수와의 대화를 불법적인 목적을 가지고 녹음한 뒤 이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유포하겠다는 위협과 함께 '김준수의 잘못이 없는 걸 알지만, 연예인은 사실이 아닌 기사 하나만 나와도 이미지가 실추되고, 김준수는 방송에도 출연하지 못하고 있으니, 이미지를 다시 회복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자신은 잃을 것이 없다'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박을 이어왔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문화일보는 인터넷 방송 여자 BJ(진행자) A 씨가 김준수를 협박해 2020년부터 101차례에 걸쳐 8억 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A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마약류 투약 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j쪽은 마약 진짜 많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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