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려] 스윗왕욱이 욱가리벤츠가 된 그 시작
작성자 정보
- 이슈소식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2 조회
-
목록
본문
보보경심려 방영 초반
스윗한 서브남으로 여심을 훔치던 욱이 리즈 시절
서브병에 단단히 걸려버린 게녀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
그것은 이 글에 나온 장면을 끝으로 끝이 나버렸다고 한다.
(서브병 완치 간증 폭주 사태)
(이 글의 전말 독차사건을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http://cafe.daum.net/ok1221/9Zdf/934428
엄마와 같은 존재였던 오상궁을
어떻게든 구하기 위해
고문으로 엉망진창이 된 몸을 이끌고 석고대죄를 하는 해수
설상가상 비까지 쏟아지고...
황자들도 그런 해수를 안타깝게 지켜보지만
누구라도 해수를 두둔하는 자가 있다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황제의 명이 있었기에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는 상황
해수도 간신히 정신을 붙잡고 있고
그 때, 저 멀리서 해수를 향해 다가오는 왕욱(서브남)
참고로 해수와 왕욱은 혼인을 약속한 사이
해수의 얼굴은 반가운듯이 환해짐.
감옥에 갇히고 고문을 당하고,
교수형을 당할 뻔한 그때까지도
왕욱이 자기 앞에 도저히 얼굴을 비치지 않아서
상실감을 느끼고 있던 차였기 때문에...
그런데
순간 왕욱의 발걸음이 멈추고
돌아서고 마는 왕욱.
그 무엇도 너를 다치게 놔두지 않겠다고
해수에게 입이 닳도록 말했던 왕욱이
가문과 해수 중에 가문을 택한 것.
"..왜..."
왕욱의 뜻을 알아들은 해수는
더 이상 몸을 버틸 힘이 없다는 듯이
쓰러지려 함
그리고 그 때 해수의 곁으로 다가오는 누군가
검은 도포가 해수의 몸을 감싸고
해수가 고개를 돌려 올려다보자 보이는 것은
왕소였음.
해수를 아프게 바라보는 왕소
그리고 해수는 그런 왕소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체념한듯
왕소의 그늘 속으로 들어가며
힘 없이 쓰러지려던 몸을 제대로 가누게 되고
함께 시련을 견뎌내는 두 사람
그리고 떠나간 스윗욱....찌아
방영 당시 대사 한 마디 없이
서브남과의 러브라인을 정리해낸
명장면이었다고 드덕들이 칭찬했다더라는
그런 이야기
그리고 욱가리벤츠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해수한테 "니 맘이 변했어!"라고 남탓 오지게 하면서
드라마 끝날 때까지
여러 시청자들을 정말 빡치게 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