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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타일 작업 끝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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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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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어찌어찌 작업은 끝냈네요. 다시 하기는 싫지만 다시 한다면 더 잘할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이... 깨끗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타일 간격이 제각각 이라는... 혹시 후기 궁금해하실 분 있을지 몰라 올려봅니다. 이제 욕조 주변 실리콘 작업이 남았는데 지금 당장은 귀찮아서 또 언제 손을 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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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 부자재 비용 궁금해하실 분이 계실까봐 글 추가 해봅니다. 

압착 시멘트 20kg 1포 7천원(12kg 쓰고 8kg 남았습니다)

끌 1만 4천원(전체가 쇳덩이로 된거)

줄눈 시멘트 2kg 6천 400백원(300g 정도 사용) 등등 이거저거 다해도 5만원? 6만원 정도 든 거 같아요. 타일은 떼낸거 써서 구입 안했지만, 새로 사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많이 쓰는 욕실 바닥 타일 한 묶음에 2만원 3만원 정도 할 겁니다. 몸이 힘들어 그렇지 하면 할 만 합니다. 아참 시멘트 섞는 교반기... 유튜브 보면 꽈배기 모양으로 생긴거 쓰는데 가정용 전동 드릴에 장착해 쓰는데는 삼지창? 모양이 훨 나을 거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작업을 해보니 업자놈들 욕실 공사 엉망으로 한 게 한두 개씩 보이더군요. 타일 작업도 압착 시멘트로 타일 붙이고 2,3일 정도는 양생을 시켜주는게 좋답니다. 제 경우엔 타일 붙여놓고 4일 방치해두고 오늘 줄눈 작업을 한 거구요. 업자들은 시간이 돈이라 이걸 하루만에 다 끝내고 그 다음날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문제가 언제 생기든 생기는거 같습니다.  어쨌거나 한 2,3일 있다가 역시 엉망으로 작업해놓은 욕조 실리콘이며 문짝 테두리 다 벗겨내고 작업할 예정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소소한 작업들을 하다보니 업자들을 더 못믿게 됐다는게 문제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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