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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의붓아들 학대·숨지게 해놓고…“남은 자녀 위해 감형해달라”는 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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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아이스크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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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의붓아들을 잔인하게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계모가 2심에서 남아 있는 자녀들을 위해 감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계모는 지난해 4월 유산하자 의붓아들을 원망하면서 때리고 50차례나 학대해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모 A(43)씨의 변호인은 8일 서울고법 형사7부(이규홍 이지영 김슬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 사건 2심 첫 공판에서 이 같이 말했다.

녹색 수의를 입은 A씨는 방청석을 등지고 앉아 올여름 구치소 수감 중 출산한 아이를 안고 재판 내내 고개를 숙였다.

변호인은 A씨는 원심 판결을 존중하고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참회한다면서도 검사의 항소에 따른 가혹한 처벌을 피하고자 피고인 측도 항소했다고 말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1080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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