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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신이 여자 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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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0이자 1

나는 알파이자 오메가

나는 존재이자 공허

나는 생명이자 죽음

나는 그대들이 말하는 '신'이다

너에게 네 생명에 대한 선택권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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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지금 나와 약속하는 시간에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

그리고 어떻게 죽느냐도 네가 원하는 방법대로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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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오늘 자고 있는 중 조용히 숨을 거둘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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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원하는 어느 날 지구의 모든 생명과 함께

숨을 거둘 수도 있다






그러나 단 한가지

지금 나와 맺은 언약은 절대로 바뀔수가 없다


네가 마음이 바뀌어

더 살고 싶다고 하더라도

단 하루도 생을 유지할 수 없고

네가 원하는 다른 죽음을 맞을수도 없다




이 때,
여자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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