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소마

애인 사이인데도 마음 터놓고 불안함과 슬픔을 얘기할 수 없게 만드는


상대방을 예민하고 피곤한 사람 만들어버리는 화법
안 당해본 여자들 없잖아요..

여자들은 인간 대 인간으로서 성숙한 교류를 기대하다가 오히려 상처만 받음

생각없이 사는 대신 죽여주는 영화










더 위치

무능한 아빠
날 별로 안좋아 하는 엄마
눈나를 성적인 눈으로 보는 남동생까지

극한 장녀의 삶을 살고있는 주인공 토마신

어느날 금지옥엽 막내동생을 데리고 나갔다가 잠깐 사이에 잃어버리고


그 뒤로 일어나는 여러 일들 때문에
가족들한테 마녀 취급받게 되는데

결국 가족에게서 벗어나 진짜 마녀가 되어버린 토마신과 마지막 씬이 주는 해방감과 상승감










로우

줄곧 채식주의자로 자라온 주인공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어떤 계기로 육식에 눈을 뜨게 되는데

그냥 육식도 아니고 식인에 눈을 떠버림

식인=성적욕망ㅇㅇ

여자이 성적욕망에 눈 뜨게 되는 과정이 아주 동물적으로 전개됨

이 영화에서 먹히는 대상은 다 남자








최근에 주목받았던 공포영화들이
공통적으로 여자해방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게 흥미돋이라서 글 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