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지금만큼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어릴때 TV에서 방영한 카드캡터 체리를 보고 특유의 수려한 작화와 연출에 문화충격을 받아 자연스레 덕후가 된 사람들이 많다고 함.  최유기, 카우보이 비밥, 이누야샤 등과 함께 80, 90년대생들의 애니 입문작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작품. 

 

매지컬 고삼즈의 세리 작가 역시 카드캡터 체리로 덕후가 되어 만화가의 꿈도 꾸게된 대표적인 사례. 

 

참고로 원작자인 CLAMP는 

 

메이저 데뷔 전에 은하영웅전설, 죠죠의 기묘한 모험 같은 작품들의 동인지를 만들어 유명했던 이들로, 그만큼 덕력이 엄청난 사람들이다. 

 

 

특촬물에도 조예가 깊어서 메탈히어로 시리즈를 패러디한 만화를 그리기도 했고,  

 

 

한류라는 말도 존재하지 않았던 90년대 초반에는 한국 여행을 갔다가 한복에 심취하게 되어 신춘향전이라는 만화를 연재하기도 하는등 이들이 덕질하는 분야는 그 폭이 상당히 넓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