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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나이로 144살, 32살의 장수냥이 넛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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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수명은 평균 14~15살이라고 하죠.


그런데 무려 두 배 이상을 살아온 장수냥이가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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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당시 길냥이었던 ‘넛맥’은 보호소에 있다가 리즈(Liz)와 이안(Ian Finaly)에게 입양되었죠.


당시 수의사는 ‘넛맥’이 최소 5살일거라는 진단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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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와 이안은 ‘우리가 그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그가 우리를 돌보는 것으로 아는 것 같다.’ 며 아마 그러한 마인드가 그의 장수 비결이 아닐까 싶고 

나이가 많은 냥이지만 매일 아침마다 먹이를 내놓으라고 보채며 사랑스럽게 행동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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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없기 때문에 세계 최장수 냥이로 공식 기네스북에 오르진 못했지만 뇌졸중이라는 병도 무사히 넘기며 건강을 유지하던 냥이 ‘넛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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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32살이 되던 2017년에 냥이 별로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갑작스레 호흡곤란이 와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살릴 수 없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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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에 있던 ‘넛맥’이 이토록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던 것은 아마 주인의 헌신적인 보살핌 덕이 아닐까요.



https://story.holapet.com/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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