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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절대 금지된 레전ㄷ 한국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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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퇴근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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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진평군에 위치한 어느 고등학교. 모두가 퇴근하고 한참이 지난 늦은 밤의 학교에서, 교사 김준후는 학생 채다현과 남몰래 사랑을 나눈다. 격렬한 움직임 끝에 체온을 나누며 한숨을 돌리기도 잠시, 야간 순찰을 돌고있는 경비원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준후가 교실을 먼저 나섰다.

그렇게 잠시 뒤에 돌아온 그 교실에서, 준후는 바닥에 널브러진 한 뼘 정도 되는 길이의 칼과, 바닥에 흩뿌려진 혈흔, 그리고 그 위로 천천히 흔들리고 있는 다현을 발견한다. 이미 그의 체액이 다현에게 남아있는 상태이기에 경찰에 신고했다간 자칫 누명을 쓸 수 있는 상황. 그래서 유기했다. 다현이 살던 마을 근처의 호수에. 그렇게 다현이 호수에 삼켜졌다.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










절대 스포일러 당하지 말고 봐야한다는 소설.

단편 소설이라 2시간이면 다 읽음.

결말의 반전이 너무 충격적이라고.


스포일러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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