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매출 효자 '헤라'…'숨은 주역' 이지연 디비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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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대표로 유리천장 허물어 헤라로 이동 후 브랜드 리뉴얼 매진 모델 '제니' 기용하고 MZ세대 공략 럭셔리 브랜드 매출의 14%, 존재감↑ "일본 공략 이어 성장동력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 2분기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헤라 담당 이 디비전장에 대한 노고 치하도 당연히 이뤄졌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그룹 내 우수 경영자로 뽑혀서 상여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헤라를 이끄는 이지연 디비전장은 아모레에서 기술연구원부터 계열사 대표까지 오르며 유리천장을 깬 인물로 유명하다. 이 디비전장은 1995년 기술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향료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1997년 마케팅 조직으로 이동해 브랜드 에스쁘아의 기반을 만든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2014년 에스쁘아에 계열사 최초 여자 대표로 임명됐다.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브랜드 헤라가 남다른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엔 2018년 말부터 브랜드를 이끈 이지연 디비전장의 역할이 컸다. 이 디비전장은 헤라에서 블랙핑크 제니를 모델로 기용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럭셔리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젊은 감성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했다. 이를 위해 블랙핑크 제니를 모델로 내세우고 AI.(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고객 피부에 가장 적합한 파운데이션 컬러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MZ세대의 수요에 맞춰 브랜드 리프레이밍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헤라는 지난 2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단단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일본에 이어 아세안과 미국, 중국 등 글로벌에 브랜드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m.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0401000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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