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도착한 여자의 목적은 하나
티익스까지 전래 뛰는거다 ㄱ-

지루한 대기줄을 지나 드디어 여자 차례가 오고 자리에 앉는데

띠용; 어깨 안전바가 아니라 줄로 연결된 벨트랑 허벅지 누르는 안전바가 전부인 것에 약간의 불안감을 느끼게 됨
하지만 죽지 않으니까 이렇게 만들어놨으려니 납득

출발합니다~~~~~ 하면서 손 흔드는 캐스트분들을 스쳐지나가며 끼야아아아아아아아 하면서 옆 일행이랑 환호발사

덜컹,, 덜컹,,

출발과 동시에 높게 뻗어있는 경사로를 보며 천국행 열차에 탔음을 직감하게 되고

가속이 붙는 순간 어엇,,, ,,,? 하면서 심상찮음을 느낌




그러나

ㅇㅇ... 되돌릴 수 없음

여자의 속도 모르고 아파트 20층 높이에 다다른 열차는 에버랜드 최정상에 오르고,,,

이 구간이 회개구간임 재질 걍 미침 자아성찰템
무사히 지상에 내려주면 착하게 살겠다고 오조오억번 염불욈

여자 : 됐다

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아아아아아ㅏ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