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조작설' 거론한 與, '통으로 듣자'는 野 제안은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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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조작설' 거론한 與, "통으로 듣자"는 野 제안은 거절
강명구 "편집조작 가리기 위해 바람소리 잡음 추가"
강승규 "녹취록, 조작 흔적 보여 증거로써 가치 상실"
노종면 "같은 공간서 통으로 들어보면 논쟁 안 할 것"
배준영 "운영위에선 방송에 나온 공식적 영상을 원칙"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와의 통화 녹취를 두고 국민의힘이 짜깁기 편집의혹을 주장
하자 민주당이 녹음 전체를 통으로 재생하자고 제안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리규명연구소의 녹취 분석결과를 근거로 "임의로 편
집 조작된 증거가 보인다. 편집 조작 가리기 위해 바람 소리 배경 잡음이 인위적으로 추가됐다"고 주장했다.
-중략-
노종면 민주당 의원은 "의도적으로 편집됐다고 그러니까 여당 위원님들이 동의하면 편집 안 된 부분을 통으로 끊어
서 같이 한번 들어보자"며 "조작 의혹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안 해도 될 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다. 같은 공간에서
같이 들어보면 불필요한 논쟁을 안 하지 않겠나"라고 역공했다.
국민의힘은 노 의원의 이같은 제안을 거절했다. 배준영 의원은 "우리 운영위에선 방송에 나온 공식적 영상을 트는
걸 원칙으로 한다. 제대로 된 원본이 있다면 충분히 틀어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 자체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
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45748?sid=100
'녹취 조작설' 거론한 與, "통으로 듣자"는 野 제안은 거절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와의 통화 녹취를 두고 국민의힘이 짜깁기 편집의혹을 주장하자 민주당이 녹음 전체를 통으로 재생하자고 제안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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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많고 억지는 오살라게 부리지만 정작 한판 뜨자고 하면 그건 또 싫타고 하고 참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