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판

[단독] '엑소 첸백시' 분쟁 심화…멤버들 SM대표 사기로 고소

작성자 정보

  • 이슈소식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195040477768.jpg
17195040486814.jpg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SM엔터테인먼트(SM엔터)와 그룹 '엑소(EXO)' 유닛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계약을 두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멤버 측이 SM 임원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법조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첸백시 멤버들과 소속사 아이앤비100(INB100)은 전날 서울 성동경찰서에 SM엔터 이성수 CAO와 탁영준 공동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첸백시 측은 "지난해 SM엔터와의 전속계약 분쟁 당시 합의서를 작성하면서 SM엔터 측이 음원·음반 유통 수수료 5.5%를 보장해 주겠다며 거짓말했다"고 주장했다.


통상 신규법인에서 음반 유통을 하려면 매출액의 15% 이상을 유통사에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SM엔터 측이 분쟁 봉합을 위해 편의를 봐주기로 했단 것이다.

하지만 첸백시 측은 "SM엔터가 이를 보장하지 않았고, 이에 속은 멤버들은 신규 전속계약 기간 동안 개인 연예활동으로 발생한 매출액의 10%를 매 분기 말 SM엔터 측에 지급하기로 하는 불리한 조건의 합의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M엔터는 첸백시 멤버들의 개인 연예활동으로 발생한 매출 10% 상당액의 이득을 얻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을 가로챘다"며 SM엔터에 대한 고소·고발 이유를 전했다.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40626_0002787259

17195040497687.jpg

[단독]'엑소 첸백시' 분쟁 심화…멤버들 SM대표 사기로 고소

'SM-엑소 첸백시' 계약 합의 두고 갈등 격화 첸백시 측 "약속한 수수료율 5.5% 안 지켜" 탁영준 SM 공동대표 등 사기로 고소·고발 SM은 계약 이행 청구 소송…"전속계약 유효"

mobile.newsis.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83,426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