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 나체 활보한 中 40대 여자…"18살 남친에게 복수"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중국에서 한 40대 여자이 18세 남친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학교를 찾아가 나체로 돌아다녀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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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40대 여자이 18세 남친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학교를 찾아가 나체로 돌아다녀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여자은 현재는 닫혀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양'이라는 이름의 남자가 자신과 성관계를 갖고 돈을 뜯어낸 뒤 자신을 버렸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여자은 자신을 속인 남성에게 복수하기 위해 발가벗은 채로

남성이 다니는 대학 운동장과 건물을 배회하며 남성의 이름을 크게 외쳤다.

현지 누리꾼들은 "(여자이) 그럴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너무 큰 대가를 치렀다"

"남친보다 여자이 스스로 더 부끄럽게 만들었다" 등

여자의 행동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