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어려운 주4일제 일본은 '확산중'…"생산성 영향 無"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주4일 근무에 주목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문화가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일본이지만 저출산과 고령화로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어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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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주4일 근무에 주목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문화가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일본이지만

저출산과 고령화로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어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 변화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유럽에서는 주4일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독일은 지난 2월부터 50개 기업이 주4일제를 6개월간 시행하는 대규모 실증 실험에 들어갔다.

급여도 기존 주5일제와 마찬가지로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일본의 경우 유럽처럼 노동시간을 줄여도

임금은 유지한다는 발상을 도입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