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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규를 다시 데려와야 하는 이유.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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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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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146728?svc=cafeapp

(왜 임동규는 나가야 하는가에 이은 ppt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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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가 끝난 후 전지훈련을 간 드림즈는

임동규가 소속된 바이킹스와 연습경기를 붙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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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백승수"

 

 

 

 

17188776881034.jpg넌 듀ㅣ졌어 이가 롬이 쳐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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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연습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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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즈때완 달리 팀원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동떨어져 있는 임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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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때 함께 했던 동료들을 힘들게 섭외해

빡센 훈련을 한 드림즈는 향상된 실력을 마구 보여줌

 

(+투수 강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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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임동규가 타석에 오를 준비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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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임동규 선수가 바이킹스 타자들 중에서

성적은 제일 좋은데 4번 타자가 아니라

5번 타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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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스에서 텃세 당하는 임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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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트레이드 된 두 선수가 맞붙게 되는데

 

 

 

 

 

 


 

치긴 쳤으나 파울됨

 

 

 

 



계속 같은 코스의 빠른 볼만 던지는 강두기와

원하는 공이 올 때까지 파울처리하는 임동규

 

 

 

 


결국 헛스윙으로 삼진아웃된 임동규

 

 

 

임동규는 강두기와 정면승부하려 했지만

임동규라고 해서 딱히 의미두지 않았던 강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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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높은 볼"

 

 

다시 임동규 차례가 돌아왔을때

지시를 내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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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칠 뻔 했던 임동규는 감독의 지시로

또 삼진아웃됨

 

 

동규잘알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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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드림즈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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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고 뭐고 다 내동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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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백승수를 기다리던 임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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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즈에 남아있는게 왜 그렇게 중요한 겁니까?

거기 있으면 우승반지 껴볼 수도 있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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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선수가 아니니까 그따위 질문을 하지

선수는 돈, 아니면 우승

두개만 생각하는 줄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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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또 다른 이유라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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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부터 나한테 천원짜리 한 장씩 쥐어주던 아저씨

야구장 앞에서 쥐포 팔다가 나만 보면 손 흔드는 아줌마

내 응원가

그물망 흔들면서 내 이름만 부르는 술취한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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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텐.... 그게 더 중요해

이기는 것 밖에 모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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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였을까요... 규며들기 시작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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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난리난 프로야구

 

약물복용 소문에는 강두기와 임동규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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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신인시절 도핑에 걸렸던 임동규

발목 부상 때문에 복용한 약에서

이뇨제 성분이 나온것으로 밝혀져 의혹은 잠잠해졌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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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옥시 모를 미연에 방지를 위해

바이킹스 단장은 임동규를 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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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특별한... 고민 같은 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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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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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오해하진 말고

이게 동규 자네가 성적이 너무 좋으니까

이런 오해가 나오는 거야

너~무 잘해서 생기는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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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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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당연히 아니라고 말하는 그 말 듣고싶었고

내가 그 말 또 믿지

근데 그냥 아니다가 아니라

왜 그 소문이 도는지 알 것도 같다면서 설명도 해주면

우리도 동규를 믿고

뭔가 일을 잘 진행해 볼 수 있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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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아 연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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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떡에 굳은살 투성이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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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선배들이 연습한 후

바닥에 떨어진 공을 줍던 어린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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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신인이지만

처음부터 실력이 좋았던 강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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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연습을 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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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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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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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배님 죄송한데...

공 몇개만 던져주시면 안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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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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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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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저녁 먹으러 간 사이

홀로 연습중인 임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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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배팅만 해서 실력이 늘겠냐?

너 티볼 선수 아니거든? 야구선수지"

 

 

연습을 도와주러 온 강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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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요

 

공이 있었는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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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친해졌던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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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웬 남자가 임동규에게 접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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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만 한다고 되는 세상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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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불법 약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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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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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없이 문을 닫고 나가버리는 강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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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기자회견을 열게된 야구협회

 

기간을 주고 그 동안에 자진 신고를 하면

1년간만 출전정지 하겠다고 했으나

아무도 자진신고를 하지 않음

 

 

(원래 2년 출전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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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을 발표하겠습니다

세이버스 2명과 펠리컨스 1명 웨일스 2명

재규어스 3명 데블스 1명 타이탄스 3명

블랙윙스 2명 레드호크스 3명

바이킹스 5명"

 

 

ㅇ0ㅇ......바이킹스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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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즈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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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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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약물따위 창밖으로 던져버리는 과거의 임동규

 

 

 

 

 

 

 

 

 


약물복용 소문이 돌았던 임동규, 강두기는

정작 명단에는 없었음

 

찐으로 노력형 천재였던 거....

 

 

(맨날 헬스 아님 연습하는 장면만 나옴)

 

 

 

 

마 뒤에서 수군거리지말고 도 연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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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임동규는 강두기가 찔러서 도핑검사 당했다고 생각함

(근데아님)

 

그래서 사이가 나빠졌던것....

 

 

 

 

 

 


먼저 임동규에게 연락을 한 강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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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서 배트 쥔 놈들한테는

하위 라운드에 뽑힌 후배들한테는

강두기 말고,

임동규가 희망 아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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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타석에 들어설 때

당당함 자신감 없이도 배트 휘두를 수 있냐?

난, 마운드에 들어설 때 내가 부끄러운 게 있으면

공 제대로 못 던진다

그래서 난,

부족해도 인생 똑바로 살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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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려다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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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한번도 그런적 없다

너 약물 앞에선 당당해도

정말 부끄러운 게 없는 거냐?

있으면 털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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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더이상 말 안한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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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말고 켕기는게 하나 있던 임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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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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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똑같애!

천하의 임동규를 협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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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마음의 결정을 한 것 같네요

확신에 찬 목소리가 참 듣기 좋습니다"

 

 

 

이미 다 알고 있었던 백승수

 

 

임동규에게 다 알고있음을 말해

협박 아닌 협박으로 드림즈에서 나가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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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야구에 얼마나 미인지 보여줄게"

 

(래 가 어쩌고라고 한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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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했습니다

마카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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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신고하면....

이것도 처벌 줄여줍니까?"

 

 

 

야구에 진심이었던 임동규는 강두기 말대로 털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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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론은 등을 돌렸고 영구결번은 어려울겁니다

예전의 사례들을 봤을때

요번 시즌의 절반을 뛰지 못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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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스에게도 엄청난 민폐가 됐고

우리도 그에 대한 보상을 해야되는 상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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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번에 나한테 얘기했었죠

드림즈에 남고싶어했던 이유

천원짜리 한장 쥐어주던 아저씨

쥐포 팔던 아줌마, 승리만을 바라며 응원하던 아이들..

이 사람들은 아직도 임동규 선수를 향해서 웃어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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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즈에서 은퇴하겠습니까?

대신 어두운 과거는 청산해야 합니다

....야구 잘하는 것만 빼놓곤 다 바뀌어야 합니다"

 

 

 


"임동규 선수, 다시한번 묻겠습니까

드림즈에서 은퇴하겠습니까?"

 

"드림즈에서 은퇴....

드림즈에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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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장 이세영입니다

제가 여기 계신분들을 모으고자 한 이유는

트레이드에 관한 얘기를 나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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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트레이드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은밀하게 진행하는게 맞죠

그런데 백승수 단장님이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강두기, 임동규 선수 트레이드 할때

그 트레이드의 필요성으로 우릴 설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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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한번 설득을 드리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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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8777653937.jpg그리하여 진행된 임동규를_다시_데려와야_하는_이유.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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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8777662786.jpg바이킹스 단장과 협상하러 간 백승수

"도의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임동규 선수 저희가 다시 데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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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임동규랑 바꿀만한 선수가

 드림즈에 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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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기 선수를 내보내지 않고

임동규 선수를 다시 데려올 수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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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스가 바보도 아니고

임동규를 받으려면 내줄 선수가 있을 거 아니에요?"

 

 

강두기 말고 울팀에 누가잇냔말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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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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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녀

 

 

저번엔 김관식+강두기임동규+고교생선택권

이렇게 했는데 이번엔 달랑 김관식 하나라니

 

 

(라고 쓰면 형, 관식이도 잘해요 라고 댓글이 달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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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한명이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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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연중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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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임동규라는 연중섭이랑 김관식 선수까지 얹어서

시즌 절반 못 뛰는 임동규 받는다고요?"

 

 

연중섭은 외야 수비는 물론 거포 타자가 될 드림즈의 미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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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섭 쟤는요

대형 선수가 될 싹이 아주 많이 보이는 앱니다

임동규처럼 크게 될 수도 있고 젊다구요

그리고 군대 문제도 해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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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데려오는 건

리틀 임동규나 임동규처럼 될만한 선수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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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규 입니다"

 

 

 

 

 

(드라마 본 여자들은 어디서 납득했어....?

난 여기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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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 수비에 타격을 보강하기 위해

임동규를 데려간 바이킹스에게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선물입니다"

 

 

 

당장의 시즌은 어려워도

최소 2년 후엔 성장한 김관식 연중섭으로 승리까지 노릴수있을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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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규는 원정도박때문에 올 시즌 절반을 뛸 수 없게 됐고

바이킹스 출신도 아니기 때문에

바이킹스 팬들에게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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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즈는? 드림즈 팬들은

임동규 받아들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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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꼴찌였던 드림즈에서 청춘을 다 바친

비운의 4번 타자입니다

임동규 선수에게 기회를 준다면

그건 드림즈 팬들 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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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왜 윈나우를 지향합니까?

(윈나우: 즉시전력감을 영입해 지금 당장의 성적 향상을

목표로 팀을 꾸리는 일)

젊은 선수 내보내고 임동규 데려온다는건

우승할 기회 아니면 실패한 트레이드가 될겁니다"

 

 

이번 시즌만 야구하고 안할거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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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타자는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세이버스 김원재 선수죠

국가대표 4번 타자"

 

"누가 봐도 그렇죠

근데 최근 3년 말고 5년으로 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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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김원재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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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7년으로 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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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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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성적은 압도적으로 임동규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누구보다 기복없이 잘했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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