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 김구, 활 쏘는 조선 여자…대만인이 모은 희귀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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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안경을 쓰고 희끗희끗한 콧수염이 있는 백범 김구, 항일운동을 하던 독립투사들이 일본군에 끌려가 눈이 가려진 채 공개 처형 당하는 장면…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희귀 사진’을 모은 책을 대만의 사진 전문가와 국내 출판사가 손잡고 펴낸다. 20년 동안 기자생활을 한 쉬충마오(66)는 이라크-팔레스타인 전쟁 등 주요 분쟁 지역을 취재해왔고 은퇴 뒤 사진·출판 전문가로 변신했다. 그가 평생 모아온 희귀 사진 가운데 조선과 일제강점기 관련 사진 390여장을 선별 수록한 사진집 ‘당신이 보지 못한 희귀 사진’(서해문집)이 오는 26일 개막하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사진집 출간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쉬충마오는 1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외국인인 자신이 왜 한국 관련 희귀사진을 수집하게 됐는지 설명했다.
“1989년 천안문 사태를 취재하다가 목을 관통하는 총을 맞고 죽을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렇게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제가 다시 살아난 이유가 있다고, 세계를 위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대만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국에게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보다 대만이 먼저 일본에 점령당했으니까요. 저는 동아시아에서 과거 일본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더 알려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93766?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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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 김구, 활 쏘는 조선 여자…대만인이 모은 희귀 사진 공개
동그란 안경을 쓰고 희끗희끗한 콧수염이 있는 백범 김구, 항일운동을 하던 독립투사들이 일본군에 끌려가 눈이 가려진 채 공개 처형 당하는 장면…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
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