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뉴 도얼쓰.."

하루는 조이에게 의문의 택배가 도착하고

수학 문제 풀기가 취미인 조이는

밤새 요리조리 맞춰보니

무슨 종이 하나가 툭 튀어나옴

"미노스 탈출방의 출입증입니다

최초로 탈출하는 사람은

천만원을 받게 됩니다..."

그건 방탈출 게임 회사의

초대장이었음

콜당오 ^^

여기도 폴라로이드 찍어주나요?

조이를 포함한

총 6명의 파티원

"손잡이가 떨어졌어요"

언제 시작하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뽀각 떨어진 손잡이

"잠깐 잠깐만여

여기가 탈출방 같아여!"

ㅇㅇ 바로 여기부터 시작이었음

"오븐 다이얼 모양이니까 번호 자물쇠일 거예요

모두 방을 뒤져 봐요 "

방탈출  벤은 정말 신남

아 난 하기 싫어...

나만 빡 같잖항.....

"앗..? '화씨 451'이에요"

책 표지의 숫자대로 자물쇠를 맞추자

천장에 특수장치가 가동되고

"야 이거 진짜 같다~!"

방은 한순간에 존!!!나!!!! 뜨거워짐

"저게 탈출구인가 봐"

테이블의 버튼을 누르자

어떤 문이 빼꼼 열리고

"동시에 눌러 봐요!!!!"

대신 여섯개의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만 열린다는거임 ㅠㅠ

정말 뒤에 남은 사람은 어쩌라고

발로 누르고 꼴값 정말 떠는중 ㅠ

"좋은 생각이 있어요"

조이는 방 안에 비치 된 정수기에서 물을 떠와서

물잔의 무게로 버튼을 눌러 놓으려고 함

"됐어 빨리빨리!!"

자이스!!!!!!!!!

진짜 정말 똑똑해 여자만세

뒤이어 자댕이들도

정말 물 뜨는중

" 물이 모자라...!!!"

하필 물이 똑 떨어지고

천장에서는 화염이 방사 되려 하는데....

제목: 이스케이프 룸(The Escape Room,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