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태민씨, 팬들과 홀로 만난 자리에서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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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아직도 찾는 중” 中 일부 발췌
(전문 :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1408220107)
작성자 : 방석위로 모여라 '여름방학'
머민 = 태민
빵 = 샤이니 (과거 판매되었던 '샤니'빵에서 유래된 듯)
빵줌 = 샤이니 팬덤 '샤이니월드' 지칭하는 듯
윽결 = 우결
덕질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봤을
(샤이니) 태민 '탈덕문(a.k.a. 완덕문)' 입니다.
이후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 中
태민은 원래 샤이니 멤버 중에서도
눈물이 별로 없는 편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요.
그래서 잘 우는 멤버들을 달래주는 '댐(눈물댐) 수리공'
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인데, 이날은
소리내어 엉엉 울 정도로 크게 울었다고 하네요.
팬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이렇게 인터뷰어가 따로 질문을
준비했을 정도로 알려졌던 것 같아요.
첫 솔로 앨범을 낸 2014년 이후,
2020년에 낸 정규 3집 앨범에서는
이런 곡들이 수록되기도 했습니다.
팬송으로 알려진 'Pansy'라는 곡에서는
그동안 한결같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안아줄래(Think Of You)'라는 곡에서는
태민이 팬들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말들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좋을 때나, 힘들 때나 늘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고, 되어준다는 게
참 멋지고 소중한 관계 같아요.
방석이들이 대부분이 누군가의 팬이라
누구보다 이 상황과 마음이 와닿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썼어요.
물론 직접 완덕을 느껴보는 것만큼은 아니겠지만,
당신이 사랑하는 대상이 늘 행복하고 건강하고
잘 챙겨 먹고 지내길 늘상 바라는 마음이란 것에선
우리 모두 공통 분모가 있을 거예요.
이 얘길 할 때 어떤 이미지를 첨부할까 고민했었는데,
문득 이 영상이 생각나서 가져왔습니다.
에서 지나가던 관광객(팬)이
배우 이미연 씨에게 건낸 말인데,
제가 더 말을 붙이지 않아도 모든 게 설명될 거라 믿어요.
여러분이 응원하는 그 대상도,
그 대상을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늘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여기서 함께 오래오래 건강한 덕질해요!
함께 있던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그날 사진으로 마무리!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포근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