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미스코리아 진→교수' 변신…'독립적으로 살아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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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나, '미스코리아 진→교수' 변신…"독립적으로 살아야"(종합)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가 20년 만에 교수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200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출신이자 현재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부교수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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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가 20년 만에 교수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200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출신이자 현재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금나나는 국내 모 유명 MZ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금나나는 미스코리아 당선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컬럼비아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교편을 잡고 다양한 여자들을 인재로 키워내고 있다.
금나나는 "미스코리아 당선 후 연예 활동에 관심이 없었다. 공부가 내 길이라는 것에 확고했다"라며 "해외로 유학을 떠나 새로운 길을 닦아나가는 데 걱정이나 두려움은 없었다"고 화보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경북과학고를 졸업한 금나나는 경북대 의대 1년에 재학중이던 2002년 미스 경북대표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진으로 선발됐다. 2004년 하버드와 MIT 합격통지서를 동시에 받았고 하버드로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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