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이 매우 심각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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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퇴근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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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간병인은 힘들고 박봉이라 한국 사람들이 안 하려고 함 -> 기피업종에서 일하려는 사람이 그나마 좀 있고 말도 통하는 한국계 중국인들이 그 자리를 채움 -> 그래서 간병업계 대부분이 중국 출신이 됨 인력풀의 80% 이상을 차지
여기서 더 시간이 지납니다
여전히 간병인은 대부분 외국인이고 기존에 일하던 사람들도 나이가 들겠죠? 이제 젊은 중국인들도 간병인은 안 하려고 하는 거예요 실제로 간병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들 나이대는 60대 70대가 제일 많습니다
선택지가 없잖아요? 한국인 간병인은 극소수고 외국인 간병인조차 이제는 부르는게 값이에요
간병인 수요는 갈수록 더 늘어날 전망인데 근로환경 개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환자 학대하고 문제 일으키는 간병인 뉴스 보신 적 있으시죠? 그런데 힘든 환경 속에서 일하는 간병인들도 많아요... 하는 일에 비해 그동안 정말 페이가 적은편이었어요 종일 붙어서 환자 케어하고 돌발상황 다 책임지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아무래도
인력 자체가 늘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 처우 개선은 꼭 필요한 이유가 뭐냐면요
사람 자체가 부족하니까 악순환이에요 일부 문제 있는 간병인들도 갑질하고 어차피 너넨 나 못 쫓아낸다 식
같은 국적끼리 잘 뭉치기도 하고요
정부에서도 상황을 인지하고는 있고 어떻게 해결할지 방향성이 정해지긴 했어요! 업계에서도 인력 데려올수 있는 길을 늘려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구요
간병인 구하는분들 고민 많으시죠? 저는 국적 자체보단 어떤 사람이 오는지가 중요하다고 봐요 어차피 대부분이 중국 출신이고 간병인 쓰는 사람이 을인 세상에서 이것저것 따질 처지도 아니고 ...
가족들이 직접 케어하는게 사실상 가장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선택 같아요 속상합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