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오픈 2주가 지난 시점에서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던 퀘스트가 있음.

바로 옆 상점에서 5레벨 장비를 아무거나 사서 착용만 하면 끝나는 퀘스트임.

친절하게 바로 옆 상점 NPC한테서 사서 입으라고 알려주고,

심지어 상점 방향으로 카메라까지 자동으로 돌려줘서 대놓고 상점 NPC가 보이게까지 했음.

하지만 한국인들은 퀘스트 대화에서 친절하게 다 말해줬는데도 마구 넘겨버림.

그러고는 레벨 5 이상의 방어구를 어디서 구하는지 문의가 폭주함.

여기서 접는 유저가 늘어가자 한국서버 한정으로 처음 입고 있는 장비의 레벨을 1에서 5로 늘려줘서

굳이 장비 안사도 바로 퀘스트가 깨지도록 바뀜.

요시다 PD가 가장 황당해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