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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아재]YTN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배승희의 개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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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고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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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고들 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증거라며 통화 녹음파일을 편집해 공개하기 직전 YTN에서 이런 방송을 했었습니다.

 

진행자는 배승희 변호사.

 

배 변은 다름 아닌 위증 혐의로 기소된 김진성 씨의 변호인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는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들었을 겁니다.

 

배 변은 공판준비기일부터 본공판까지 법정에 나와 

"이재명 지시로 김진성이 위증했다" 

"이재명은 김진성이 위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그 주장을 배척해달라"

"김진성이 위협을 받고 있으니 조속히 재판을 진행해달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자신을 선임한 김진성의 무죄를 주장하는 게 아니라

김진성이 위증했으니 이재명이 유죄라는 주장을 이어갔던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YTN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앉아 국힘 의원과 맞장구를 치며 일방적 주장을 거들고 있습니다.

 

그 방송의 제목은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징역형 → 의원직 상실 → 대선 탈락 가능성 높다]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도 연일 이 대표를 비난하다가 

 

법정에선 김진성의 변호인으로, 

 

YTN에선 프로그램 진행자로 같은 주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방송을 방통심의위가 심의한다는 얘기도, 법정제재를 한다는 얘기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저 헛웃음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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