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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19살 사회초년생의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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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생각하게 하네요.


내가 헛되게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사람이 그토록 원하던 내일이겠죠.
 

크게 돈 못벌고 그저그렇게 살아도 별탈없이 살아있는것에 감사해야하는 오늘 같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너무 많이 보내요.
 

일 안하고 그냥 논다는 청년층이 엄청 나다는데 나가서 노가다라도 해라 라는 말 이젠 못하겠습니다 


놀고 있는 그들이 현명한 걸지도... 


군대에서 젊은 청춘이 죽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보상도 터무니 없다고 욕했는데, 


사회는 더하네요 


수첩에 적힌 내용을 보니 눈물이 핑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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