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_美 첫 차세대 원전 SMR 사업 무산, 미국 원전 업계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굥 정부, SMR 사업에 사활 건 이유 (서균렬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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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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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난 3월 미국에서의
한미정상회담 직후에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SMR 업체
뉴스케일파워와 계약했다고 하는
단신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 계약에 대해서 잘못된 계약이다,
충격적이라고 하셨던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좋은 아침입니다ㅎㅎ
좋은 아침ㅎㅎㅎ
6개월 전에 교수님만
이 얘기를 했습니다, 교수님만.
여기랑 계약하는 건 잘못됐고,
이 사업은 실패하게 돼있다,
이거 충격적이다,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충격적이라고 했던 것은
이 소형모듈원전,
그러니까 원전을 작게 만드는,
이 기술은 우리한테도 있는데,
왜 미국 거를 계약했으며,
미국의 이 업체는 제대로 된
원전을 만들어내서
한 번도 운전해 보지 않았다.
거기를 왜 우리가 사와 가지고
한국에 심냐,
이거는 말도 안 되는 계약이라고 했고,
이거는 성공할 수가 없다고 하셨거든요.
이야, 6개월 전에 유일하게 교수님만
이 얘기를 하셨고
이 방송에서도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이라고 총수가 말하자
아, 그때 우리 공장장님도
왜 그럼 다른 언론에서 다루지 않지?
했었죠.
그렇죠.
왜 이거를 아무도 안 다루지?
그랬었죠.
라고 총수가 덧붙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그거는 어딘가
그 입막음이 있었던지
아니면 몰랐던지,
뭐 둘 다 있었던지,
그런 것 같습니다.
이해를 못 했던지,
이게 얼마나 심각한 사안인지.
자, 그러면 이 뉴스케일파워라는
업체가 실패할 것이다, 라고 하셨는데
그 이후로 그때 말씀하셨던 게
뉴스케일파워 이 업체 CTO,
최고기술자라고 해야 되나요?
최고기술책임자
뭐 하여튼 기술을 책임지는.
그 사람을 내가 아는데,
아는데 그 양반이 하고 있는
이 기술은 안 될 기술이다.
ㅎㅎ다시 한번 설명해 주십시오.
라고 총수가 요청합니다.
아, 호세 레예스라고 하는
남미 출신인데요, 재미있는 기술자죠.
왜 그러냐면요, 지인 중에 하나인데
조금 좀 못난 지인 중의 하나죠.
그런데 ㅎㅎㅎ
못난 지인 중의 하나다ㅎㅎㅎ
총수가 웃습니다.
지금은 이제 그 저기 뭐죠,
출장비도 없고 하니까
그냥 꼭 묶여있는데요.
한 10년 전만 하더라도
1년에 두 번씩 미국원자력학회에
꼭 갔거든요.
그리고 그때 그 자리에
제가 국제이사라는 걸 했습니다,
미국원자력학회.
American Nuclear Society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