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민 대대장의 발언에 눈물이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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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철도199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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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
저는 처음부터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제 부하들, 처음 제가 그 현장에 있지도 않았지만,
그 현장에 달려갔을 때, 힘들어 하고 슬퍼하는 제 부하들을 봤을 떄
그리고, 그 누군가가 제 부하들을 욕했을 때..
그 때 저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박지원 : 그게 해병대 정신이죠?
이용민 :
그게 해병대 입니다. 전우를 지켜 줘야지 해병대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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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우를 지켜 줘야지 해병대 입니다' 발언 중에, 사단장도 눈을 내리고 있네요..
속내는 알 수 없지만...
(이후, 사단장이 위원장에게 발언을 요구했지만, 허용되지 않았음)
추가) 이 장면에 책임을 통감하는 진짜 리더와 책임을 회피하려는 가짜 리더가 담겨져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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