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적금 넣어가며 학교다니는 학생이었습니다.

작성자 정보

  • 술고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189004682745.jpg 17189004694318.jpg 17189004703296.jpg 17189004714733.jpg 17189004727569.jpg 17189004741372.jpg 17189004778232.jpg

대학생때 저는 1톤 트럭 봉고프론티어 오너였습니다.

 

그리고 그 트럭 덕분에

 

적금 넣어가며 학교다니는 학생이었습니다.

 

 

 

내 고향 마을 할머니들 새벽장 가실때 어시장까지 모시고 다니는게 제법 훌륭한 아르바이트였습니다.

 

차비는 5천원정도였습니다.

 

기본 3인은 모시고 다녔으며

 

새벽 3시쯤 동네에서 출발하면

 

장꺼리를 준비하신 할머니를 모시고 어시장까지 모셔다 드렸습니다.

 

 

 

콜밴이 없던 시절이라 일찍 자리를 잡아야 하실 분들과 돈이 필요한 나에게 쌍방 유익한 일이였습니다.

 

 

 

가끔 어시장 큰판장에서 댓거리에서 식당하시는 아주머니를 만나는 운좋은 날은 수익 두배의 기쁨을 얻는 날이였습니다. 

 

 

 

첫차는 프라이드 3도어!였습니다.

 

친구들 사이엔 엔터프라이드로 불렸습니다.

 

 

 

첫차였던 중고 프라이드 3도어는

 

군입대 전용 의전 차량으로 이용되었습니다.

 

 

 

그리고 97년 IMF를 거치고 에어컨과 파워원도우가 장착된 엑셀을 구입했습니다.

 

 

 

97-98 엔터 프라이드 2684

 

98-00 현대엑셀 4924

 

00-03 프론티어 1683

 

04-15 무쏘스포츠.   2594

 

16-17 마티즈    6913

 

- 24.   yf 소나타   8020

~        그랜저  hg

 

 

 

 

무쏘스포츠 시절까지 제 취미는 자동차를 경정비를 직접하는 것이였습니다.

 

고장난 나의 그랜저  hg는 꼭 살려내겠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4,401 / 17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