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툭튀 방지, 니플 패치 가끔(?) 쓰는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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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맹이v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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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름 셔츠, 티에도 두께감이 달라서..
툭튀가 나오는 경우도 있잖아요.
난닝구 입으면 어느 정도 가려지긴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엔 체열을 가두는 지 열이 머리/손/발로 가서 좀 힘듭니다.
장마 지나 후텁지근한 한 여름엔 더더욱 힘들어서 난닝구는 초여름까지만 입어요.
사람 만나서 하는 일의 특성상 저의 젖 툭튀를 불편하게 여기시는 분이 계시면
처음부터 불편감을 깔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아무튼.. 전 니플 패치 5년전부터 때와 장소를 가려 사용 중이에요.
니플패치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ㄷㄷㄷ
제가 제일 먼저 사용한 게 이런 류였는데..
부착과 탈착이 좋아요.
근데 단점은 관절 파스와 비슷한 재질이라 그런지 땀 흘리고 나면
쉽게 떨어지고 얼룩져요.. (뭐 진한 옷 입으면 상관없긴 합니다만..)
그러다 이렇게 의료용 밴드와 비슷하게 생긴 걸 써 봤는데..
이거 잘라서 쓰면.. 네모 툭튀가 되더라고요.
한 번 쓰고, 수술 환부 거즈 붙일 때 다 썼어요
그러다, 이렇게 생긴 녀석을 발견했는데..
이건 부직포 형태로 되어서, 땀 흘려도 얼룩이 잘 안생기더라고요.
부착력도 나쁘지 않고.. 대신 잘 안 떨어져요. 떼어낼 때 살짝 자극이 되지만..
젖꼭지 주변에 털 있는 형아는 떼어낼 때 마다 아흡 할 거에요.
(전 괜찮을 걸 보면.. 제가 SM인가 싶기도 하지만 암튼..)
다이소에도 비슷한 거 팔긴 하던데, 크기가 좀 작아요.
그래서 젖꼭지가 큰 형아들은 사이즈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해요.
요런 형태는 대용량으로도 나오나 봐요.. (저도 오늘 첨 알았어요)
아, 그리고, 위에 하얀색 있잖아요. 하얀색은 계륵이에요.
옷에 따라 하얀색이 더 도드라져 보여서 티가 나더라고요..
음.. 어떻게 글을 끝내야지?
암튼, 난닝구 안 입거나 못 입는 형아들에게
니플 패치는 때와 상황에 따라 잘 쓰면 좋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