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식 비용이라고합니다. 

최근에 지인의 결혼식에 다녀왔는데, 장소가 웨딩홀이 아닌 지역에 유명 뷔페였습니다.

유명 뷔페의 큰 홀을 하나 대관해서 거기서 피로연만 하는 개념이었어요 (돌잔치 느낌)

신랑과 신부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가 아닌, 멋진 슈트와 원피스를 입었고

신랑신부와 사진도 자유롭게 찍고, 자리에 앉아 밥을 먹었습니다. 맛대가리없는 결혼식 뷔페가아니라 원래 유명 뷔페라 당연히 맛은 좋았구요

신랑신부는 식사중인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양가 부모님들이 감사인사하고, 덕담을 해줬습니다.

식사가 끝날때쯤 단체사진을 찍고 마무리됬습니다. 

(단체 사진찍고 음식 더 먹고 디저트 까지 야무지게 먹었음 ㅎㅎ)

신랑신부는 불필요한 예식비용을 아낄수있고

하객은 같은 축의금을 내고 고퀄리티의 식사와, 신랑신부와 많은 시간, 얘기를 나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이라 생소했지만 하객으로써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결혼식이었고, 앞으로는 이런 결혼식이 유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찾아보니 이미 꽤 많이들 하고있나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