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안부수 딸에게 구해줬다는 오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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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공에서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 인터뷰 듣다 보니
쌍방울 관계자가 안부수 딸에게 구해줬다는 오퓌스텔이 보증금 2000에 월세 150인가 그랬다고,
읭? 뭔 오퓌스텔 월세가 왠만한 고오급 아파트 뺨치는 수준이당가?
어딘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송파구 거여동에 있는 헤븐시티 더 테라스라는 오퓌스텔이군요.
(뉴스타파에 보도된 오퓌스텔 사진 보고 찾음. 와중에 officetel은 왜 금칙어인겨;;; )
2021년에 준공된 새삥 오퓌스텔이고 월세 120~250 부르는 중대형 평수네요
(월세 250짜리는 꼭대기층 펜트하우스인 듯)
우리가 원룸형이라고 흔히 짐작하는 10평 미만 소형 오퓌스텔은 이 동네 시세도 월세 70~90 수준인데
월세 150이나 했다는 걸로 봐선 거의 소형 아파트 수준인 2룸 집을 구해줬다는 뜻인 듯
현재 매물 중 쌍방울 건과 가장 근접한 건 아래 3000/130에 나온 31평짜리 물건이네요
안부수라는 사람 몇 살인지 찾아보니 60년생 추정이라는 걸 봐서는 생각보다 젊군요
혼자 사는 (걸로 추정되는) 젊은 딸내미한테 관계도 없는 빤쓰 회사가 호화스런 집을 구해줬다?
그것도 김성태 일당과의 입맞추기 직후 딸내미 집 차명으로 구해주고,
딸내미 집 구해주자마자 안부수가 법정 증언을 번복하고,
이 기막힌 우연의 일치를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는 기적의 논리가
우리 똑똑하신 신진우 판사님한테는 있을랑가요?
건실한 중견기업은 뭐 아무한테나 그냥 고오급 오퓌스텔 월세 팍팍 내주고
판사님들 따님들한테도 막 그냥 원하는 곳에 집 구해주고 그러나?
대답 좀 해 보라고 ㄱㄱㄲ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