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면의 수박 현지 불만글처럼

작성자 정보

  • 루패왕색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185137930477.jpg

 

 

17185137945792.jpg

 

17185137956082.jpg

 

17185137970111.jpg

 

17185137983144.jpg

 

17185137997236.jpg

 

 

 

 

저도 농사로 산업에 이바지 하는 사람이지만

 

 

 

밭에서 한창 일하고 있으면

 

 

마침 밭길을 지나가던 외지인, 도시인들이

 

 

" 야 밭에 채소들이 싱싱하게 달려 있네요? 그거 나한테 조금 파슈~"

 

하는 분들 더러 있죠

 

 

 

 

예전에는 그래~ 이래 저래 채소가 필요한가보다 하며

 

시장 시세보다 턱없이 싸게 줘본적도 몇번 있지만

 

 

 

 

최근에는 그런 사람들 말걸어오면 안팝니다..

 

 

 

토마토 키로에 3천원에  시장에 가져다 가면 잘만 팔리는데

 

 

"에이 이렇게 토마토가 많이 있는데 제값 받으실려구요?"

 

하면서 1/3 값인 키로에 천원에 주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거기다 시골인심 어디갔소? 하면서 밭에 휙 들어가서 열매  몇개 더 따서

 

이건 덤입니다~ 하면서 강탈 하기도 하고..

 

 

 

 

 

근데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우리는 뭐 밭에 그 많이 보이는 채소

 

 

노름처럼 카드 뒤집어서 키운건가유?

 

 

그 더운날 밭갈고 로타리 치고 씨뿌리고 

벌레 붙으면 살균제 치고 

 

순 나오면 순 잘라주고 줄기 줄로 매듭 묶고

 

지금같은 건조한 때에는 호스로 물대고

 

그렇게 잘 키워도 장마때 병충해 오면 각종 병들 오고

수확량 확 줄어들고

 

그렇게 품들여 이쁘게 상품을 만들면

 

현지판매라도 제값 받는게

 

그렇게 억울해 할 일인가유?

 

 

 

우리는 왜 그래야 되는건데요? 싶어서유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4,400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