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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 세종의 훈민정음 ㅡ 자음은 과학, 모음은 철학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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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고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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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음

저 해부도와 소리의 위치를 이도는 빨리 터득한다

한 300백년 쯤 앞서서

악기의 반음 차이를 듣고, 악보인 정간보를 만든다.

모음을 어머니라 치면,

자식의 성질은 강중약으로 나뉜다

강한 놈은 한번 더 쓰고

중간은 일획 추가, 약한 놈은 그대로 보호.

 

2. 모음

천지인은 음양오행. 아,가 있으며 어,가 마땅히 있다

넘치는 것은 문제가 덜하나

빠트리면 곤란하다.

음과 양의 방법론으로 끝까지 추적한다

 

3. 그래서

자모의 분리로 가독성을 높인다

쉽고 빠르다

지식의 축적에 조금은 유리할 것이다

가독성을 띄는 문자가 세상에 별로 없다

라틴어 계열과 한글 뿐인듯 하다

여기서

자모의 완벽한 분리는 암기 시간을 단축시킨다

철자법에서 해방이다

 

뛰어난 성능의 도구는 빠르게 전파되는데

한글은 개성이 강하고 아름답다

소리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절대음감

천재 군주의 발명품.

 

사람들은 문자와 말이 다른거라 힘주어 말하지만

문자 때문에 시와 음악이 더 다양해지고

그러므로 말이 아름다워 진다

 

국문과 2학년 때 배운, 훈민정음 수업인데...

죄다 까먹어서, 나름 기억을 되살려본 시도이다...

 

한국어가 한글이고

한글이 한국어이다

 

반박시, 싸움 ㅋ

 

ㅡㅡㅡㅡ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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