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미국 20년 만에 최고규모 태양풍 경보령 내렸다고 합니다

작성자 정보

  • 자유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153944221467.JPG
1715394422321.jpg 

미국에서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 경보가 발령됐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는 10일(현지시간) 저녁을 기해 심각한 등급(G4)의 지자기(Geomagnetic) 폭풍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 기관의 우주 기상 예보관들은 태양에서 최소 7차례의 코로나 대량 방출(coronal mass ejectionCME)을 관측했으며, 그 영향이 이르면 이날 정오 무렵 도달해 오는 12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자기 폭풍 등급은  5단계로 분류되는데, G4는 최고 등급인 G5에 이어 두 번째로 강력한 등급이다.
미 당국이 G4 등급의 지자기 폭풍 경보를 발령한 것은 약 20년 만이라고 미 CNN과 CBS 방송 등은 전했다.

NOAA에 따르면 G4 등급의 지자기 폭풍은 지구에서 광범위한 전압 제어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다.
고주파 무선 전파가 교란되고,내비게이션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이 중단될 수 있다.

NOAA는  지자기 폭풍이 통신, 전력망, 내비게이션, 라디오, 위성 운영에 장애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CNN은 일반 소비자들이 쓰는 휴대전화 통신은 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휴대전화의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은 일반적으로 순수한 GPS와 휴대전화 통신설비 기반의 위치 추적을 혼합해 사용하므로 GPS 신호가 중단되더라도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CNN은 설명했다.

NOAA는 폭풍의 영향으로 미 남부 앨라배마와 캘리포니아 북부에서까지 오로라가 관측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 가장 강력한 G5 등급의 폭풍이 발생한 마지막 사례는 2003년 10월로, 당시 스웨덴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변압기들이 손상되는 피해가 있었다.
 
역사상 최대 지자기 폭풍은 1859년 9월의 '캐링턴 사건'(Carrington Event)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 북미와 유럽 등의 전신망이 두절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있었다.

우리나라 에도 영향이 있을듯 한데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4,547 / 409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