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투리를 기준으로 보자면

노 말고도 말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무섭노`를 기준으로 보자면

무섭네 라고 해도되죠. 노를 안쓰려면 얼마든지 안쓸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를 써도 되는곳에는 노를 쓸수 있죠.

위 사진에 무섭노는 틀린말은 아닙니다.

물론 좀더 자연스럽게 되려면 `와이리`가 들어가면 더 자연스럽죠.

보고 왔는데 와이리 무섭노 ~ 이럼 완벽합니다 

`노를 써도 되는곳에는 써도 되고 안써도 된다.`

라고 결론 지으면 되겠네요.

일베충의 글을 봅시다.

이런경우는 노가 맞지 않거든요.

일베충이라고 결론이 납니다.

부산사람은 아니가~ 또는 아이가~ 이런식으로는 되겠죠

노는 절대 안맞음.

이렇게 말끝에 무조건 노가 들어가는건 아님.

경상도사람은 딱 보면 대번에 알지만

일반사람들은 노를 정확하게 구사할수 없다고 보심됩니다.

물론 경상도사람중에서 `일베충`은 의도적으로 노가 들어갈 자리가 아닌걸 알면서도 노노 거리겠지만...

그리고 일베충이라고 다 경상도 사람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