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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찐따아재..이래 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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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생 산골짜기 시골 찐따의 삶.


10대...시골에 살면서 뭐 먹고 살지? 고민만 하는 찐따..전문대갔다..졸업만 한 찐따.

20대...어설프게 잘 하는 사람 따라하다가 imf신불됨. 노숙생활 하면서 방향 찾아봄...29살에 다시 실패..또 개털됨.

30대...점원으로 시작..걍 돈만 모으자....내가 뭘 할수 있지? 책방에서 봤던 기억을 더듬어 swot로 계획을 짜봄.

       점원생활하면서 알바2~3개 함..목욕탕 마감청소,화물/개인배달,퀵...과로로 병원 몇번 실려감.

       좇나 일만 함...자나깨나 돈,돈,돈..(하..이게 실수라는 걸 50에 깨달음, 돈이 아닌 돈이 되는 꿈을 쫓아야 했음.)

       이래 살다 죽겠다...폴리텍 기계과1년...공돌이 생활 시작하면서 알바 2개로 줄임...임대/배달,퀵

40대...임대로 살다간 굶어죽겠다...수리하자..노다가 일용직 시작..

       임대해주는 집 테스트삼아서 바닥부터 천정까지 시공과 철거를 준기공 수준으로 끌어올림..

       철거가 돈이 겁나 됨..철거 시공 임대 배달(퀵)포함..

       몸이 맛이 감을 느낌..40살에 벳녀랑 결혼했기에 19년 베트남 부동산투자 시작 

       

50대...발목,무릎,어깨 몸이 망가지면서 노가다생활 은퇴...주식시작...고정수입은 국내부동산임대,수리,해외부동산임대,알바(배달)

       현재 이렇게 삼. 고정 소득은 일안해도 먹고 살만하게 나옴... 

       주식으로 1년기준 억대 벌고 있음...5월부터19개월차 됨.투입금 1.4억 시작...주식번거로 대출갚고,애학비씀. 포함하면 3.5억

       시발넘아..어떻게 주식을 시작하자마자 억대를 벌어....

       30대부터 알바하면서 사람들 심리 잘 암, 기업도 똑같을 것....사람가는데 돈있고, 버는거 똑같더라.

       다만 주식도 좀 느림...참을인 30번은 해야 되고, 탐방도 다니고 보고서도 씀.

       부동산은 목돈이라..사기전에 존나 머리굴리고, 20년 바라봄..여기에 인플레가 있으니 어지간하면 실패 안함..

       뭘하건 생각-실행-수정-실행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실행중...2번 알거지 되어봤기에..알거지 싫음. 


다시 어려진다면...부모님 동생2을 책임져야 하기에...부동산부터 시작했음....책임질 사람없으면..주식부터 했을 것.

뉀네되서..후회하는 건...돈이 되는 꿈을 꿨어야 했는데....100원 아낀다고, 만원 더준다고 그거에 눈돌아가서, 길바닥에서 자면서 알바하며 살았던 30대를 후회함...겨울이 정말 싫음. 여름에도 밤에 길에서 잘때 추웠으니까.


이제 돈벌면 사고 싶은 땅..뭐 베트남임..대추나무같은 작물 심으면서, 투자하다가 꽥 하고 돈 멋있게 주고 아름답게 죽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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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7살 아들놈 주식계좌, 1월말에 샀던거..매매 안함..본인 계좌면 한번 사면 냅두거나 떨어질때 더 사는데 이건 아들놈 계좌라 매매없이 그냥냅둠. 현재 수익임..1천만원 더 줘야하는데. 21년에 베트남 2번째 집살때 돈없어서 보태서 샀음...태어났을때부터 받은 정부지원금, 돌반지, 용돈등임. 나는 아래의 주식으로 몇년 뒤에는 몇천만원 만들수 있다고 생각함.이렇게 벌어서 가르쳐주거나...못하면 어쩔수 없이 내가 관리하다가 독립할때나 내가 죽을때 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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