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진술회유 사건의 검사들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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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그 주옥같은 계보를 정리해 보십시다.
우선 이 사건을 담당했던 곳은 수원지검 2차장 검사실이었습니다.
그 회유공작의 시작은 이 사람입니다.
1. 김영일 검사
윤석열 총장시절,
총장의 눈과 귀가 되었던 대검수사정보 담당관이죠.
김영일은 추미애 법무장관 시절에 제주지검으로 좌천되었다가 한동훈에 의해 수원지검 2차장검사로 발령받고 이재명 대표 수사를 기획합니다.
이 자는 그 유명한 IDS 홀딩스 사기사건의 주범 김성훈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여 또 다른 사기사건을 무려 검사실에서 모의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죠.
피해자만 만여명.
자살한 사람이 수십명.
피해액만 1조원대인 IDS 홀딩스사건의 주범인 그 김성훈을 수십차례에 걸쳐 검사실로 출정시키고, 바로 그 검사실에서 또 다른 범죄를 모의하도록 한 호연지기의 소유자 되시겠습니다.
2. 이정섭 검사
김영일의 후임으로 이제 이정섭이 수원지검 2차장 직무대리로 영전합니다.
이정섭은 그 처남댁인 강미정 아나운서의 용기있는 폭로로 유명세를 타죠.
이정섭에게 제기된 의혹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범죄경력 무단조회
2) 강촌 엘리시안리조트 접대
3) 처남 마약사건 관련 무마 및 특혜
4) 김학의 뇌물사건 연루
위장전입과 같은 소소한(?) 건은 넘어가 줍니다.
3. 안병수 검사
이정섭이 처가 비위와 관련해서 수사배제된 후 수원지검 2차장 검사 직무대리로 온 자입니다.
안병수 또한 그 호연지기가 하늘을 찌르죠.
위 사진은 지난 2014년 이른바 단군이래 최대 사기대출 사건이라는 KT ens 사기대출 사건의 흐름도입니다.
이 사건의 주범 서정기가 구속된 후
본인이 사기쳐서 인수한 다스텍을 제3자가 인수한다는 정보를 감방에서 듣습니다.
이를 들은 서정기는 이 사실을 안병수에게 알리고 다스텍에 대한 수사의뢰를 합니다.
여기서 안병수는 이른바 '박재벌'로 불리던 검찰출신 변호사인 박수종에게 그 정보를 흘리고, 박수종은 이를 이용해 다스텍을 인수하여 수십억원의 이득을 챙겼다는 조올라 강력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4. 주옥같은 계보
구속 피고인의 2차 범행 방조 검사 --> 증언오염, 처남 마약사건 무마 등 처가에 대한 가족애가 강물처럼 흐르는 비위 검사 --> 수사기밀 누설, 수사무마 검사
로 이어지는 주옥같은 계보의 조작, 회유의 끝이 이화영 진술회유사건을 탄생시켰다는 졸라 강력한 의심을 거둘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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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영래 변호사가 이런 말을 했었죠.
'진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 둘 수는 없다.'
이화영 부지사의 자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