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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인' 지난주 남궁민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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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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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연인 기획의도

 

내 인생에 사랑은 없다, 당당하게 비혼을 선언한 사내가 내 남자는 내 손으로 쟁취하리라,
야심차게 선언한 여인을 만나 벼락같은 (짝)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때는 병자년,
조선이 청군의 말굽에 짓밟히는 병화를 겪으며
여자의 운명이 급류에 휘말려 떠밀려가고,
흘러가는 여인 따라,
사내의 운명도 걷잡을 수 없이 휘청거린다.
세상 모든 일에 자신만만했으나
자신이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변하는지도 몰랐던 어리석은 사내,
세상 모든 사내의 마음을 사로잡고서도 자신이 진짜 연모하는 사람이 누군지 깨닫지 못했던 어리석은 여인.
사랑에 한없이 어리석었던 이 사내와 여인,
과연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아니, 살아남을 수 있을까?(MBC 공홈)

 

이장현(남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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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채(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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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을 연모하지만 가족에 대한 책임감에 다른이와 혼인을 한 길채는 어느날  청군에 납치되어 노예시장에 팔리는 처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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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의 도움으로 속환된 길채는 고향에 돌아오지만 환향녀라는 낙인과 함께 남편과도 이혼을 하게 되죠.

길채의 이혼사실을 알게된 장현은 길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데요

 

장현 - 왜 이혼한 거요?

길채 - 나리도 제게 묻지 않았고 저도 말씀드린적 없지만  전 심양에서 ...

장현 - 심양에서... 말하고 싶으면 하시오. 난 상관없소.

아직도 날 모르겠소?  내마음을... 그리도 모릅니까?

난 그저 부인으로 족합니다. 

가난한 길채, 돈 많은 길채

발칙한 길채, 유순한 길채

날 사랑하지 않는 길채, 날 사랑하는 길채

그무엇이든 난 길채면 돼.

 

길채 - 좋아요. 허면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길채는?

장현 - 허면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테니까

많이 아팠지?  많이 힘들었지?

다 끝났소 이제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을 처음본 순간 알게 됐지

난 단 한번도 그대 아닌 다른 사람 원한적 없다는걸

 

오늘 당신 안아도 될까?

 

 

 

남궁민씨 마지막 대사를 들으며 살면서 받은 이런저런 상처들을 위로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위안부분들 생각도 났구요

오랜만에 드라마로 위로 받네요.

 

 

"아직도 나를 모르겠소?" 안은진을 향한 남궁민의 진심, MBC 231104 방송

출처 : 네이버TV

 - https://naver.me/FS5w2tXf

 

[키스 엔딩] "오늘 당신.... 안아도 될까?" 입을 맞추는 안은진과 남궁민, MBC 231104 방송

출처 : 네이버TV

 - https://naver.me/xFoLm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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