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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누런 색 딴지시절, 총수가 이런 말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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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성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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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누런 색 딴지시절.. 총수가 한 말이 있음..

(밥 때라, 표현 순화함.. ㅇㅇ)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

 

그 때, 참 멋진 말이라 생각한 이유가.. 

무엇이 옳은 일인가? 에 대한 물음이자,

그 옳은 일을 함에 있어 태도와 방법에 방점을 찍은 말로 이해했기 때문임..

 

누런 색 딴지.. 

가내 수공업 마냥, 서버 돌리던 그 시절.. 

총수에게 돈은 없어도 가오가 있었음.. 

 

그런 사람이 검찰과 언론의 숱한 공격에도 살아 남아.. 

이제 우리나라 언론 지형 및 영향력에 손에 꼽을 만한 사람이 되었고, 

그 때나 지금이나 김어준 그는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난 생각함. 

 

그 때나 지금이나 난 돈도 없고, 가오도 없지만.. 

옳은 일을 열심히 한 김어준, 그가 나 대신 포르쉐 탔으면 좋겠음.

 

그가 옛날, 유럽 배낭여행 하다가 쇼윈도우에 있던

'멋진 옷 = 보스 정장'을  한 번 입어 보겠노라며, 

가진 돈 다 털어서 사 입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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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지 모를 쫌(?) 젋었을 때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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