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노란색 나비가 날아 들어

안전과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색의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와

안전하게 잘 건너가는지 지켜보는 엄마가 보이고

수많은 포스트잇이 붙어있는 이태원 거리를 지나

노란색 크레인이 보이고

노란빛 태양이 비춰지는 잠수교를 지나

노랗게 물든 한강을 건너

노란색 스웨터를 입은 아이와 노란색 나비가 서로 만나

희망차게 하늘로 날아 오르는 영상보며 코 끝이 찡해졌습니다.

그리고

이거 보고 크흑.

p.s.

그런데 왜 나는 출구조사를 보며

우리가 197에 국짐이 85라는 것만 보였던 걸까.

우리가 184에 국짐이 99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었는데.

유튜브 영상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youtu.be/iiITnU7J2FM?si=YGVed5xcaU8d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