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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총리설 박영선 “지금은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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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성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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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45061?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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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김진아 특파원

 

 

차기 국무총리 기용설이 나왔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와 관련해 “지금은 할 말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총리 기용설이 나왔던 17일 일본 오사카에서 기자와 만나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이날 총리 기용설과 관련해 하루 종일 수많은 연락이 왔지만 대응하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했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 자격으로 1년 3개월가량 미국에 체류했던 박 전 장관은 이번 주말까지 일본에 머문 뒤 한국에 귀국할 예정이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MOCO)에서 개최된 ‘신·동양도자-MOCO 컬렉션’의 이병창 박사 기증 도자를 관람했다. 이와 관련해 박 전 장관은 18일 페이스북에 “가슴 절절한 마음으로 한국 도자기를 대하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는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놓치고 인본주의를 망각한 채 사람에 대해, 상대방에 대해 헐뜯는 일에만 매몰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고 썼다.

그는 총리설에 대해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이어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서문을 인용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천국을 향해 가고자 했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반대로 나아가고 있었다, 그 시절은 지금과 너무 흡사하게, 일부 목청 높은 권위자들은 그 시대를 논할 때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양극단의 형태로만 그 시대를 평가하려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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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좀 도와줘...응, 한번 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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