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부산 총선 완패하고 절망하다 정신처리고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정보

  • 건담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그래도 45%넘었고 점차 깨시민들이 많아진다는 자위로 정신처려보니 어느덧 4/16일 이더군요

 

와이프에게는 출장간다하고 안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약속은 따로 하지 않았는데 기일이라 어머님두분이 나와 계셨습니다.

 

뵙고 위로 드리고 가는게 다행이라 생각도 있었지만 10주기라 더욱 힘드실거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17133181456402.jpeg

17133181645026.jpeg

 

17133181740799.jpeg

 

 

부산당당 회원중 따님이 과외 알바비로 전달부탁 한 꽃다발입니다. 

 

17133181768152.jpeg

17133181865122.jpeg

 

 

은화 어머님께서 근처에 서호추모공원에도 많은 희생자분들이있다고 귀뜸을 해주셔서 헤어지고 바로 달려갑니다. 

많은 희생자 추모공원중에 시설은 여기가 제일 좋네요

17133181887539.jpeg

 

희생자분들을 뒤로하고 10주기 기억식이 진행되는 안산 화랑유원지로 향합니다. 

17133182063203.jpeg

 

17133182159627.jpeg

 

17133182180475.jpeg

17133182218572.jpeg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기억식 도중 눈물이 왈칵 쏟아졌는데 주위를 돌아보니 모두 눈물을 훔치고 계시더군요

 

당일 치기라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잊지 않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 한켠은 따듯해지는 하루 였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4,547 / 4089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