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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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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들이정치알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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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18살 그대로인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어머님의 말을 모두에게 전합니다. 

 

"잊지 않겠다는 말이 싫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잊지 않겠다는 말. 기억하겠다는 말

너무 고맙고 좋아요. 

여러분 

행복하세요. 매일 조금더 행복하세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늘리고 많이 행복하세요. " 

 

머리가 희끗해지도록 조용히 그자리에서 

버팀이 되어줬다는 

노리클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당락과 상관없이 우리중 1명으로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신 최민희 22대 국회의원. 

노래참여와 추모참여에 꽃 하나하나 마지막까지 

챙겨 달아주신 김선화 배우. 

 

그리고 마음을 보태주신 딴게이들

여관당. 멀리서 오신 대구당 

 

그리고 밝게 웃으며 맞아주신 부모님. 

상대적으로 발걸음이 뜸한곳에 

하염없이 있었던 아이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잊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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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jeOVfj4K20?si=SnestL0STnuv_O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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