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모르는 인간들한테 쓰는 글이니 반말로 할께.

민주당은 거대 정당이야

정당에서 총선은 최대 이벤트중의 하나이고.

총선 승리를 위해 아주 많은 전국의 내노라 하는 선수들이 붙어

적어도 선거에 있어서는 전국의 제갈량, 순욱들이지.

적어도 선거에서 만큼은 니가 생각하는 수준의 전략 보다는 전문적일꺼야.

문프의 부산 지원 유세 시점을 볼까?

여조결과 부산 각지에서 박빙우세, 박빙열세 지역들이 속출하던 선거운동 막바지였어.

부산이 디비진다. 9석도 가능하다. 이런 전망들이 나오던 시점이기도 하지.

자. 그럼 이시점에서 문프가 민주당 지도부의 요청없이 그냥 혼자 지원을 가셨을까????

당연히 지도부와 후보의 요청이 있었겠지???

오셔서 막판 돌풍에 힘을 보태달라는 그런 요청 말이지.

그 요청은 아마도 지도부와 전략을 짜는 팀에서 판단해서 나오게 됐을꺼야.

그럼 그런 요청을 하는 선거 전문가들이 유불리를 안따져보고 요청했지는 않겠지???

그런데 결과는 졌어. 그래 안타깝지만 졌어.

그게 과연 문프의 탓일까???

내 글을 보고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니 말이 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