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총선을 앞 두고 몽골에서 한국의 4.10 총선에 많은 관심들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고인물들을 대부분 걸러내고 개혁.진보적인 인물들로 채워지는 결과를 통해

몽골의 젊은 층에서 한국 국민의 정치 관여에 대해 깊은 관심과 거울로 삼는 분위기입니다. 

몽골도 지난 10여 년 동안 썩은 정치인들의 부패 잔치가 극에 달해 있기 때문에

조금씩 각성하는 분위기에서 이번 4.10 총선은 몽골 유권자(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지난 2016년 촛불 혁명 때에도 몽골에서는 '한국은 하는데 우리는 왜?'하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몽골도 이번 6월 총선에서 좋은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봄이 오는 울란바타르의 거리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