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이 패배한 도봉갑 분석
작성자 정보
- 술고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3 조회
-
목록
본문
가슴아프지만 냉정하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a) 녹색정의당의 뺏어간 표는 지난 총선보다 덜했다
b) 김재섭이 보다 오랫동안 지역구에 공을 들였고,
c) 새로 온 안귀령이 밭을 갈 시간이 부족했다.
1. 정의당은 지난번에도 있었고 이번에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영향이 덜했다. (노랑 화살표)
> 이번 도봉갑은 양당 후보의 싸움 성격이 더 짙었음
2. 많은 유권자가 있는 동(창 1, 2, 4, 5동) 중 세 곳을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이긴 것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김재섭이 크게 가져감 나머지 한 곳은 동률.
> 민주당이 크게 앞섰던 창2동, 쌍문1, 3동에서 동률이 돼버리고,
> 민주당이 크게 앞섰던 창4동과 창5동을 이번에는 크게 가져감
3. 김재섭이 모든 동에서 지난 총선보다 더 득표함
> 각 동에서 김재섭이 지난 총선보다 더 가져간 득표율 (빨강 화살표)
> 각 동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총선보다 감소한 득표율 (파랑 화살표)
도봉갑의 많은 인구가 있는 창1, 2, 4동에서 김재섭이 크게 표를 얻은 것이 패배의 큰 요소
이상.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