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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개표 후의 소회 (feat, 비례 정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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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라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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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그리고 지난 대선에 이어서

 

이번에도 3번째

 

 개표사무를 지원해서 하고 왔습니다.

 

5시 정도에 끝나서 샤워하고 바로 다시 출근해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데

 

조금 어질어질 하지만, 참을만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에 수개표를 하는데 특히 비례는.... 

 

이상한 무효표들 보면서 허탈하기도 하고 (도장으로 *uck u를 그린 표,  3,9번 찍은 표 등 )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정당이 많이 나올때는 힘이 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개함부에서 4번으로 껴서 들어왔는데 알고 보니 3번 이었다던가

 

그 반대의 경우가 꽤 있고,

 

이중으로 기표해서 무표인데도 유효로 들어온 경우도 있어서

 

 

저는 집계,심사 부에 있었는데 

 

제가 3건인가 찾고, 다른 분이 2건 찾아서

 

정정한 표만 5건 이네요...

 

 

 

틈트밓 폰으로 개표 결과 보면서

 

마음속으로 울고 웃고를 몇번을 했는지 모릅니다.

 

세종도 읍면 지역이 많고 구도심은 확실히 성향이 신도심이랑 달라서

 

그걸 보는것도 힘들기도 했구요.

 

 

 

그래도 오학년이 되기전까진

 

몸의 체력이 허락하는 한 계속 개표든 투표든 현장에서 함께해야 겠네요

 

 

아쉬운점도 많으 시겠지만,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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